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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IT 꿀팁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 그 효율성은?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 그 효율성은?

 

언제부터인가 애플에게 나는 충성고객이 되고 말았다. 외국계 보험회사에 다니고 있는나는 회사의 보안방침상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아닌 애플의 IOS환경에서 모든 앱들이 개발되면서 자연스럽게 애플제품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고객들에게 많은것들을 보여줘야 했고 그로인해 테블릿PC를 고민하고 있을때도 당연히 아이패드로 눈이 가게 되었고 아이패드 구매후 핸드폰도 아이폰으로 시계도 아이워치로 어느새 노트북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 터치바 2017제품으로 사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노트북을 살때 고민이 많은것으로 안다. 나또한 그랬으니까. 요즘 국내제품중에서는 LG에서 나온 gram이라는 모델이 가볍고 베터리 수명도 길어진탓에 맥북과 gram 간에 수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같은 제품끼리 연동, 그러니까 애플의 'Air Drop'이라는 무서운 파일공유 기능은 나를 애플쪽에 기울게 만들었다. Mac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오늘포스팅할 맥북프로 이외에도 여러가지 제품이 있다는걸 확인할 수 있다. 사실 매장에 가서도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사이의 고민, 맥북프로중에서토 터치바가 있는것을 살것이냐 아니면 없는것을 살것이냐의  고민속에 많은 시간 고민을 했다. 나를 안내해 주던 프리스비 직원도 나의 고민에 장시간 고민을 같이 해줬고 결국 13인치의 터치바가 있는 모델로 결정하게 되었다.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이냐?

 

필자의 경우 업무의 형태를 보면 사무업무가 많다가 보면 된다. PPT와 엑셀작업을 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간단한 포토샵작업. 그리고 바이럴마케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다보니 프리젠테이션도 가끔한다. 그리고 스케줄관리 회사 인트라넷을 통한 회사업무등 많은 이들이 나와 같은 상황이라고 본다. 결국 노트북을 회사 밖으로 들고다닐일이 많이 있다보니까 15인치 보다는 13인치로 결정하게 되었다.

 

터치바가 있느냐 없느냐의 장시간 고민속에 결론을 내리게 된 이유는 바로 '되팔때'를 생각해서 였다. 아직 터치바를 경험해보지 못한 입장에서 그 효율성은 크게 와닿지는 않았으나 터치바가 있는 제품이 나중에 가격을 더 받을거라 생각해서 였다. 그리고 맥북 구매후 약 한달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터치바에대해 논하자면 '부트캠프'를 이용해 윈도우를 사용할 경우 터치바가 큰 활용을 못한다는점 참고했으면 한다.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가격도 가격이지만 터치바가 있는 제품은 프로세서가 2.3GHz에서 3.1GHz로 차이가 확연히 난다. 그리고 Thunderbolt그러니까 맥북의 USB라고 할 수 있는 포트가 터치바가 없는제품은 2개에서 있는제품은 4개로 된다. 여기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에게 한마디를 하자면 정말 자신의 업무의 형태에 맞게끔 사길 바란다는 것이다. 맥북프로 15인치의 경우 최고가가 300만원을 넘을 정도로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하나하나 다 욕심내게 되면 금액만 올라가고 사양만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필자의 경우 맥북의 세계로 입문하게 되기전 아이패드는 다년간 많이 활용해왔으며 아이패드 2에서, 에어라인, 프로라인 12.9모델까지 왔으나 회사에서 구매해놓고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기계랑 친하지 않아서'라는 핑계를 대지만 차라리 안사는 편이 낫지 않았나 생각을 많이 했었다. 나처럼 나중에 되파는 걱정을 하지 않은 이상 또한 부트캠프를 통한 윈도우 활용이 더 많은것이 예상될 경우 터치바는 고려할 대상이 아니다.

 

 

 

 

회사가 강남에 있어 자주가는 프리스비샵이 있는데 이번 제품은 인터넷이 아닌 직접 매장에서 구입을 했다. 맥북에서의 초보지 IT는 어느정도 이해가 있는 나는 사실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는 'CTO제품'이 많이 끌렸었다. CTO제품이라는건 부분 업그레이드를 해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뜻하는데 이번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를 업그레이드 하게 되면 램을 8G가에서 16G로 하드디스크인 SSD를 256G에서 512G로 업그레이드해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요즘 워낙 서비스가 좋아져서 큰 무리가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용중에 고장이 났을경우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나는 그냥 정품을 구매했다. 업무상 외장하드를 들고 다녀야 하기에 큰 용량은 필요 없었고 사무작업을 하는 나에게 8G의 메모리는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나는 애플케어를 주문했다. https://support.apple.com/ko-kr 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매장에서 친절한 직원 덕분에 구매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애플은 1년을 무상지원 해주나 애플케어를 구매하게 되면 2년이 연장되어 총 3년을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맥북이나 아이패드프로 아이폰의 경우에는 베터리가 가격의 주 고려사항이 되는데 되파는 시점에 베터리도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니 굉장히 좋은 플랜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또한 기계를 사용했을 경우 1년보다는 2년 3년안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고가의 장비를 사는 나로썬 최고의 플랜이라고 생각 되었다.

 

 

 

 

노트북을 사용하며 항상 짝꿍이었던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트랙패드를 사용하고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만의 타감을 익히고 일반 USB포트가 아닌 USB-C형식을 사용한다는 것이 입문제에겐 적응해야할 대상이나 금방 익숙해 질거라 생각한다. 현재 부트캠프를 통해 윈도우 10을 설치해 사용해보고 많은 업무를 활용중에 있는데 빠른 프로세스 덕분인지 전혀 불편함없이 사용중에 있다.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맥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준비중인데 나처럼 입문자에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에 대한 포스팅으로 부트캠프를 통한 윈도우 10설치, 부트캠프에서 단축키, 트랙패드 설정 및 사용법등 다양한 주제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