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이야기

자기계발 도서 결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첫 번째 질문 !

자기계발 도서 결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첫 번째 질문 !

 

요즘 서점에가면 베스트셀러코너에는 항상 자기계발 도서가 순위를 다투고 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나는 스스로 이렇게 정의 했다. "사람들이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길 원하고 있구나" 라고. 여러번의 원고 검증을 통해 출판사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책들이기에 그리고 무엇보다 글쓴이의 철학이 담긴 책들이기에 절대로 우열을 가릴순 없다. 자기계발서의 범주는 참 다양한데 필자의 경우 '대인관계' 보다는 '일' 또는 '성과'와 관련된 주제에 관심이 많다.아무래도 현재 직업이 직원을 선발해서 성장시키고 그 직원이 낸 성과에 대해서 매니징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장경력 10년이 되어가고 인사담당자의 역할을 수행하다보니 신입직원에 대한 판단을 '일머리를 잘 아는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으로 나눌 수 있게 되었다. 그럼 도대체 일머리를 제대로 안다는 것에 대한 정의는 무엇일까? 일을 시키는 사람의 입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일을 시작하며 의도에 맞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여기서 사람들이 잘못생각하는 부분은 일을 잘 하는 사람은 물어보지도 않고 척척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물론 회사의 특성상 반복되는 일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으나 필자가 이야기 하는 일을 잘 하는 사람을 일을 시킨 사람의 의도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질문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일의 방향과 맞는지 검증해 본다는 것이다.

 

 

 

 

  책을 접하게된 배경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던건 그누구의 소개도 아니었다. 팀원들의 책을 선물하기 위해 이미 머릿속에 정해놓은 책을 사러 서점에 갔다가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었다. 나도 책을 좋아하기에 서점에 가면 베스트셀러코너에 가서 항상 머물다 오게 되는데 책장에 있는 여러가지 책중에 why라는 단어가 호기심을 자극해 책을 살펴보게 되었다.

 

필자도 직장을 다니고 있고 항상 '좋은 결과'에 대한 갈망을 갖고 있는 사람이기에 책 제목이 마음에 와 닿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한권의 책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라는 이야기를 필자는 믿는 편이다. 또한 '생각한데로 살지 않으면 사는데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이야기도 믿는다. 책은 사람의 생각을 변화시키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책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서점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 도서를 찾는 이유도 그 때문 아닐까? 책의 표지에 있는 '이 새로운 시작이 내모든것을 바꾼다면' 이라는 말이 가슴에 훅 들어왔다. 그리고 지은이는 일에 대해서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고 뭐하시는 분이기에 이책을 집필하셨나 궁금증이 생겼다.

 

 

 

 

  지은이는 어떤분일까?

 

 

 

 

 

지은이의 책으로는 '하이퍼포머',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제대로시켜라'등이 있고 출간할 때마다 베스트셀러로 만든 능력있는 작가분이다. (주) 더퍼포먼스 라는 회사 CEO이기도 하다. 회사 이름만 봐도 이분이 회사에 어떤 역할을 해주고 계신 분인지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책의 저자 류광도씨의 사진을 찾다가 이 사진을 발견해서 첨부해 본다. 그리고 사진에 있는 문구조차 너무나 내 생각이 맞아 더 끌리게 되었다. 자기계발 도서를 읽고난 뒤에 가장 중요한것은 고개를 끄덕이고 가슴속에 감동만 잡고 있을게 아니라 내 인생에 어떻게 접목시킬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그래야 책값을 벌 수 있다. 책을 읽고 난 뒤에 나에게 접목시키지 못하면 그냥 책 제목과 지은이만 남게되어 '책박사'가 되고 만다. 그냥 지은이와 책이름과 내용만 이야기 하는. 내가 이 책을 읽는 WHY를 찾아야만 한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사람

 

 

 

- 항상 일이 많다.

 

- 일이 조금이라도 미뤄지는 것이 두렵다.

 

- 그렇다고 일을 남과 나누려고 하지 않고 혼자 끌어안는다.

 

- 사람들은 '무엇을 할 것인지', '언제 할 것인지' 만 묻는다.

 

- 점차 실행에만 더욱더 집중하게 된다

 

- 안타깝게도 일의 WHY는 그 일에 대한 보상을 받을 때만 생각하게 된다.

 

- 서서히 모든 일을 지금과 같은 패턴으로 일하면 된다고 짐작하기에 이른다.

 

- 결국 WHY는 생각하지 않은 채 그저 일을 한다.

 

 

 

- 첫 번째 질문 '본문중에서' -

 

 

이중 한가지라도 해당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로 필자도 여기에 해당되는 내용이 있기에 이 책에 매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책에서는 이러한 이유를 아주 논리적으로 이야기 해준다. 우리나라의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을 이야기하며 당장 결과가 나와야 하는 일들을 하다보니 그 일을 왜 하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알고 질문을 던지는 건 사치에 가까웠다고 이야기 한다. 맞다. 그리고 현재 회사의 분위기도 그렇게 흘러가고 있는지 모른다.

 

 

뭐든지 '빨리빨리'에 문화에 익숙한 우리나라는 회사도 그렇고 거래업체도 빠른 결과를 내주길 희망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유를 묻는 연습은 하지 못하게 된다. 이 책은 바로 이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 준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일을 처리하는 나라도 일에 대한 WHY를 한번쯤 생각해 봤냐는 것이다. 그리고 WHY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한 사람은 무작정 일을 시작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 도서와는 전혀 다르게 나를 실행에 접목하도록 만들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유를 파고들고 이미 하고 있는 일에서도 WHY를 찾는다면 색다른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    - 본문중에서

 

 

 

 

 

  와닿았던 부분들

 

 

 

 

'감'의 영역과 '추축'의 영역은 다르다

 

 

감은 의문을 품는 것이고 추축은 의문과 진실을 덮는 것이다. 감을 검증해 확신으로 바꿔야 한다 라고 지은이는 말한다. 회사의 일이 반복되면서 자신의 경험이 곧 답이라 생각하고 WHY를 던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의 좋은 결과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사람마다 정의하는 '좋은결과'가 재각각 이겠지만 나는 나만 흡족하는 결과는 좋은 결과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결과는 항상 비겁한 변명만 만들기 때문이다. "저는 최선을 다했어요!!"라는.

 

그러나 이 책의 좋은결과라는 걸 필자는 이렇게 생각했다. 직장상사도 회사도 그리고 거래업체도 고객도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 말이다. 지금까지 매사에 WHY를 던지는 습관이 없었다고 뭐라 하는 것이 아니다. 필자도 그랬으니까. 그냥 지금까지 우리의 교육환경나 사회가 그렇게 만들어 주지 못했다.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자녀를 외국에 유학 보내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 이지 않을까 싶다. 영어를 배우기 보다 '새로운 사고방식'을 익히게 하기 위해서.

 

다른 책(질문형 영업)의 말을 좀더 덧붙이자면 '질문은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파고드는 질문이 더 중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그냥 표면적으로 찾을 수 있는 누구나 던질수 있는 WHY는 평범하기 짝이 없다. 한가지 질문에 대해서도 파고드는 질문을 통해 더이상 질문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해보는 것 그것이 '남들과 다른 차이'를 만들고 이 책에서 말하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WHY에 대한 검증을 할 시간을 당신은 만들어야만 한다.

 

 

 

 

 

 

 

 

 

  마무리하며

 

 

 

 

 

다양한 방법론

 

 

책에서는 if가설, why not반대질문, 4W질문법, Cut Continue Confirm의 3Cs등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처음에는 익숙치 않으나 자꾸 따라하다보면 나도 어느샌가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필자도 이 책을 통해 많이 변했다고 생각 한다. 다른 자기계발 도서를 읽었을 때와는 뭔가 달랐다. 책을 읽고 일 속에 생활 속에 바로 실천을 하게 만든 책이다. 뭔가 빠른 답을 내기 전에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은뒤 문제를 풀어가자.

 

 

회사의 인관관계는 결국 일을 통해 이루어진 집단이다. 그렇다면 성과를 통해 인간관계도 충분히 회복되고 나아질거라 필자는 믿는다. 더 나아가 자신의 인생 목표나 방향에 대해서도 이 책을 통해 WHY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진다면 어느덧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당신에게 던지는 첫 번째 질문은 당신을 전혀 새롭게 만들 수 있다.

 

 

 

 

 

책에서는 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8.0 ESSENCE라는 요약집을 제공한다.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출판사의 꿀팁 같았다. 필자는 이 책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폭발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책에서 제공하는 요약정리집 뿐만이 아니라 내가 읽으며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색인한 요약집을 PDF로 만들어 가지고 있을 정도이다. 요즘 같이 바쁜 시간에 책을 읽은 시간은 당연히 없다. 내가 그 시간을 주도적으로 만들어야만 한다.

 

 

 

 

 

첫 번째 질문
국내도서
저자 : 류랑도
출판 : 8.0(에이트포인트) 2013.09.16
상세보기

 

 

 

 

 

 

책을 통해 당신이 가지고 있는 당신만의 특별한 이유를 찾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