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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속으로/국내 여행

제주 샤인빌리조트 럭셔리하게 즐기기 !

제주 샤인빌리조트 럭셔리하게 즐기기 !

 

작년 겨울쯤 우리 가족은 3박 4일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총 3군데의 호텔과 리조트에서 숙박을 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리조트가 있어 오늘 소개해볼까 한다. 다들 잘 알고 있겠지만 제주 샤인빌리조트는 대명 소속이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잘 되고 있는 편이다. 중간에 소개할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 부대시설, 그리고 리조트와 연결되어 있는 산책로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워낙 인기가 좋은곳이다 보니 예약을 필수로 해야해서 그렇지 숙박비도 그리 비싼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 포스팅은 객실의 시설보다는 리조트의 외부적인 요소들을 중심으로 포스팅 했으니 꼼꼼하게 확인해 보길 바란다.

 

 

 

 

 

 

  제주도 남단 표선에 위치

 

 

 

 

 

 

 

 

 

 

 

 

여행 코스

 

필자도 제주도를 출발하기전 웹서핑을 충분히 하면서 계획을 세웠던 한사람으로써 먼저 제주 샤인빌리조트의 위치부터 첨부해 보려고 한다. 아무리 시설이 좋다고해도 여행코스와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제주도 여행을 어떤식으로 즐길것이냐의 중요한 문제가 있다.

 

코스를 이곳저곳 많이짜서 빡빡하게 움직인뒤 호텔에서는 잠만 잘 계획이라면 조금 피하는것이 좋고 저녁식사와 함께 여유있는 숙박을 원할 경우라면 완성맞춤이다. 필자가 이렇게 리조트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계속 이야기 하는 이유는 리조트에 있는 산책로 '올레 4코스' 때문에 그렇다.

 

외국 노을진해변 못지 않는 경치와 제주도만의 매력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뷰를 선물해줬다.

 

 

 

 

 

 

  리조트의 역사

 

 

 

 

적어도 2009년부터는 시작이 되었을텐데 약 8년 정도는 된 리조트이다. 그렇지만 오래되었다거나 낙후되었다고 전혀 생각되지 않을만큼 관리도 잘 되고 있었고 인테리어도 후지지 않았다. 우리 가족은 제주 샤인빌리조트의 내부 부대시설은 이용하지 않아 사진은 첨부하지 못했지만 사우나와 연회장 실내수영장 뷔페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들이 머물르기에 너무나 좋은곳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외부모습

 

 

 

리조트에서 나와 바라본 제주 샤인빌리조트의 모습이다. 원래 이곳의 정확한 이름은 제주 럭셔리샤인빌리조트인데 정말 그 이름 답게 럭셔리한 자태를 뽐내주고 있다. 야자수 나무 때문일까 더욱더 멋스러움이 더해지는 리조트다.

 

내부 부대시설보다 외부 부대시설에 더 집중했던 이유는 마지막날 묵었던 숙소이기 때문에 좀더 제주도의 공기를 마시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제주도 남단 표선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동해의 단점과 서해의 단점을 딱 보안한 중간단계의 남해라고 해야 할까? 잔잔한 파도와 맑은 바닷물은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이날 나는 표선 해변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봤는데 파도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어가길 바란다.

 

 

 

 

해변에는 화산으로 이해 만들어진 특유의 현무암 재질 돌들이 무수히 많다. 서울 강남대로에서는 절대로 찾아볼 수 없는 돌들이기 때문에 제주 샤인빌리조트 산책로에 와서 현무암재질의 돌들을 살펴보는것도 하나의 코스가 될 수 있다. 가족단위로 갔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과학 선물도 될 것이다. 밑의 사진들은 산책중 발견한 돌들로 사실 내가 집으로 챙겨온 녀석들이다. 내방 한구석에 잘 모셔둔 제주도의 추억들.

 

 

 

 

 

 

 

 

 

 

 

  샤인빌의 자존심

 

 

 

 

야외 수영장

 

산책로를 가는 길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이다. 발리나 푸켓등 풀빌라의 사진을 보면 이렇게 수영장과 바다의 경계를 알 수 없는 럭셔리한 사진들을 볼 수 있는데 리조트에 와서 딱 그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사실 가족들이 여행을 갔던 시점은 겨울이었기 때문에 수영을 할 수 없었지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었다. 야자수 나무와 제주도의 바다와 노을지는 석양이 어우러지니 참 멋스러워 보였다.

 

 

 

 

겨울이었지만 리조트 관리 차원이었는지 수영장 물은 계속 흐르고 있었는데 그 생생한 물줄기를 담아왔다. 그리고 다짐했다. 여름에 꼭 와서 제주 해변을 바라보며 수영을 하겠노라고. 결국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어느덧 가을이 되어버렸지만 가족들은 또다시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워 추석에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 한다.

 

이번에도 역시나 제주 샤인빌리조트를 예약했는데 추가적으로 좋은 정보는 또다시 포스팅 하겠다. 야외 수영장이 너무나 이뻐서 사진을 찍다가 어느덧 밤으로 바뀌어 가고 있을때쯤 리조트에서는 또다시 마법처럼 멋진 배경이 펼쳐졌다.

 

 

 

 

 

마무리 하며

 

 

가족들과 산책로를 걸으며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것 같다. 3박 4일의 마지막날인 3일째 저녁에 가장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다 제주 샤인빌리조트 덕분인것 같다. 전날의 여행코스는 차타고 돌아다니느라 바빠서 그때 그때의 경치로만 이야기 나눴는데 샤인빌에서의 시간은 온전히 가족들에게 집중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해질녘노을 그리고 바다 하늘 야자수 나무까지 리조트에 가면 당신의 눈으로 가질 수 있는 선물들이 많이 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제주도 최고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