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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속으로/국내 여행

서울대공원 동물원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곳!

서울대공원 동물원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곳 !

 

 

 

 

 

 

 

 

항상 지방의 명소를 찾아 데이트를 즐겼던 우리는 서울 근교에 나들이가기 좋은곳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핫하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차를 타고가면 많이 막히고 주차하기 힘들것 같아서 전철을 타고 갔는데 그것은 큰 오류였다. 주차장도 한적하고 정말 좋았는데... 그치만 전철을 타고 여자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그 자체가 데이트지^^

 

 

 

 

퀵보드가 제한 된다고 써있긴 하나 어린 아이들은 죄다 퀵보드 타고 다녔던것 같다. ㅋㅋㅋ 다만 동물원에서는 퀵보드 저장공간이 따로 있어서 특별한 장소에서는 보관을 해주는것 같았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가는 방법은 3가지 인데, 걸어가는 것과 코끼리 열차 그리고 스카이리프트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동물원 패키지 꿀팁?! (성인기준)

 

동물원의 입장료는 성인기준으로 5000원이다.

코끼리 열차는 1인당 1000원 (왕복으로 한다고 해도 2000원)

결국 코끼리 열차만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동물원을 구경한다면 7000원 이기에

리프트를 타지 않을 생각이라면 그냥 각각 끊는것이 더 저렴하다 !

 

 

 

 

 

 

 

우리는 걸어가기는 뭐하고 리프트를 타면 너무 점프뛰는 느낌이서 중간지점인 코끼리 열차를 이용했다. 뒤늦은 이야기지만 동물원까지 가는데 그닥 볼거리는 많지 않아서 리프트를 타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란 생각을 했다.

 

 

 

코끼리 열차를 타며 리프트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조금 부럽긴 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기에 과감하게 패스!

 

 

 

 

코끼리 열차를 탄지 약 4~5분 만에 동물원앞에 도착했다. 동물원에는 굉장히 큰 호랑이 모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포스팅 중간에 사진찍기 좋은 장소는 포스팅 중간에 한꺼번에 알려드리고자 한다.

 

 

 

 

그런데 즐거움도 잠시 소나기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비가 오기 시작했다. 우산도 없이 무방비로 온 우리에게 이런 시련을... 동물원에 왔던 사람들은 모두 코끼리 열차쪽으로 몰려들었는데 코끼리 열차가 급 인기가 좋아졌던 시간^^ 그치만 구름 저편에 한줄기 빛을 발견하고 우리는 한번 기다려 보기로 했다.

 

 

 

기다리는 사이 출입구 오른쪽에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가이드북이 준비되어 있어 사전학습할 기회를 좀 가져봤다. 그런데... 생각보다 광대한 동물원 이었다. 우리도 동물원 내부를 다 돌아보지 않고 크게 테두리 위주로 돌아서 모든걸 다 관람했을시 소요시간은 알 수 없지만 다리가 아프신 가족이 있다면 코스를 나눠서 짜보는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기다린 자에게 복이 있나니 !

 

 

거짓말 처럼 날씨가 맑아지기 시작했고 우리는 기분좋게 동물원 구경을 시작했다. 밝게 웃어주는 물개의 모형이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야외로 돌다보면 귀엽고 특색있는 동물친구들이 많이 있었다. 동물의 수도 너무 많아서 그냥 내가 기억에 남는 동물들 위주로 사진을 올려봤다. 특히 고정된 자소로 경계를 취하고 있는 미어캣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서울만 해도, 그리고 전국에 동물원은 너무나 많다. 개인적으로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처음이었는데 이곳이 다른곳과 눈에 띄는 차이점이 있다면 바로 '사육사노트'가 아닐까 싶다.

 

안내판이 있지만 그것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딱딱한 말투인데 귀여운 그림과 함께 손글씨로 적어놓은 사육사 노트는 당연 눈에 띄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중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가 많을것 같아 사진찍기 좋은 명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동물원이나 수족관 모두 동물앞에서 사진찍는것이 매력일 수 있겠지만 이곳은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개팔자가 상팔자로 알고 있었는데 사자 팔자가 상팔자였다. 최근에 에버랜드에 갔을때도 자고 있더니만 사자와 호랑이는 원래 이렇게 잠이 많은 것일까? ㅠㅠ

 

 

 

 

 

조금 걸어 올라가다보면 실내에서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동양관이라고 있다. 리얼리티한 '좌 악어, 우 뱀'이 우리를 맞이했다.

 

 

 

 

아마도 이렇게 실내에 만들어 놓은 이유는 동물들의 온도를 맞춰주기 위함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추측이 있다.  꼭 악어라 뱀만 있는것은 아닌데 동양관과 뱀관에서 봤던 귀여운 동물들을 한꺼번에 소개하려 한다.

 

 

 

 

 

 

 

 

 

특히 원숭이들은 어찌나 눈이 똘망똘망하고 하는짓이 귀엽던지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원숭이들이 가만 있지를 않아서 사진을 몇장 건지기 힘들긴 했다.

 

 

 

 

 

 

 

요즘 포털사이트에서 서울대공원을 검색하면 벚꽃축제가 연관검색어로 나올만큼 따듯한 날씨에 가족들과 나들이 계획을 세우신 분들이 많을것 같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가족들과 손잡고 오순도순 나들이 하기에 너무 좋은 코스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