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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일상/맛집 탐방

신중동역 맛집 온가족이 만족할만한 곳 !

신중동역 맛집 온가족이 만족할만한 곳 !

 

 

강남 부근에 살았던 나는 인천으로 이사온지 약 3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맛있는걸 먹으러 가고 싶어도 좀처럼 거리 때문에 나가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부천 근처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검색에 검색을 해서 원하는 레스토랑을 하나 찾았다. 잠시 후 포스팅에서 메뉴들을 하나하나 리뷰할텐데 가격대비 맛도 그렇고 만족할만한 식당을 찾아 오늘 포스팅을 결심했다.

 

 

 

 

신중동역 롯데백화점 인근에 있는 '잇츠'라는 페밀리 레스토랑이다. 요즘 핫하다는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왠만한 메뉴들은 다 포함하고 있고 맛도 뒤떨어지지 않는데 집근처에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위치설명부터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248번길 55 무광프라자 2층

 

영업시간 : 평일 오전 11시 - 저녁 10시30분 / 주말 오전 11시30분 - 저녁 9시30분

 

 

 

 

 

 

 

 

 

 

 

  레스토랑 전경

 

 

 

엔틱한 가구라고 해야 할까. 감성미 돋보이는 예쁜 의자와 원목 식탁은 편안한 느낌도 들면서 고급진 느낌마저 더해져 친숙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테이블 마다 설치된 조명은 여자들이 음식사진 찍기에 너무 좋은 각도로 비춰지고 있었고 조명으로 인해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 신중동역 맛집중에 이렇게 깔끔한 인테리어로 된곳이 또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만족스러운 인테리어에 서울처럼 그렇게 북적대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너무 과하지 않게 감성있는 물병과 메뉴판 디자인이 테이블에 앉자마자 눈에 확 들어왔다. 포크모양을 잘 살려서 이름을 지어낸 것이 참 기특.

 

마케팅과 브랜딩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메뉴판의 색감이나 물병의 모양등이 왜 먼저 눈에 들어 오던지. 어찌됐든 참 고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 그런 가게 같아서 좋았다.

메뉴판의 디테일한 내용은 사진을 찍었으나 오늘 포스팅에서는 삭제할까 한다. 이유는 오늘 포스팅할 나의 메뉴들이 최고였다고 생각하기에 그 메뉴들만 디테일하게 알려드리는 걸로.

 

 

 

 

 

 

  본격적인 음식리뷰

 

 

 

이걸 몇명이서 먹었냐고 묻는다면 2명이서 이렇게 먹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하고 싶다. 아마 글을 읽으면서 이 블로거의 체형이 어마어마 하지 않을까 머릿속으로 그려보시는 분도 계실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오랜만에 하는 나들이 그리고 너무나 어렵게 찾아낸 신중동역 맛집이기에 이정도는 먹어줘야 한다고 생각하여 5만원이라는 금액 안으로 주문을 했다.

사진에 보는 모든 메뉴들을 합치면 결국 5만원 안에 들어온다는 사실. 사진 순서대로 메뉴를 말하자면 바비큐셀러드플레이트, 만조파스타, 직화필라프, 애플망고 쥬스이다.

 

 

 

 

정말 5만원 안으로 이 모든 메뉴를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직접 먹은 메뉴들만을 촬영한 사진은 업로드 했다.

 

이 외에도 인원수에 따라 먹을수 있는 세트메뉴가 있고 점심시간대 런치셋트로 저렴하게 잇츠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신중동역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기에 가능한 알찬구성이 아닐까 생각 한다.

특히 잇츠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위에서도 언급한 가성비가 아닐까 생각한다. 금액이 혹시 저렴해서 맛이나 양이 떨어지지 않을까 필자도 걱정했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다.

 

 

 

 

먼저 바비큐샐러드플레이트 부터 설명하자면 치즈가 얹어져 있는 샐러드와 스테이크의 조합은 환상 이라고 할 수 있다.

 

양념이 잘 깃들어져 알맞게 구워져 나오는 바베큐는 식감이 매우 좋았고 그 위에 함께 나온 계란을 얹어 먹어보는것도 강력하게 추천해 본다.

그리고 산처럼 쌓여져 나오는 샐러드는 다른 메뉴를 먹는동안 함께 먹기에 충분한 양으로 나오기 때문에 가격대비 매우 훌륭한 메뉴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 메뉴는 파스타 종류중에서 새로나왔다는 '만조파스타'의 모습이다. 이 파스타를 이야기하면서 부챗살 스테이크 이야기를 빼놓을순 없을것 같다.

 

부챗살 스테이크는 그 자체로만 먹어도 매우 맛이 좋다. 저렴한 패밀리레스토랑 치고는 굉장히 훌륭하다고 느꼈던게 바로 부챗살 스테이크를 맛보면서이다.

불맛이 제대로 느껴졌고 파스타와 함께 얹어서 먹으면 굉장히 훌륭한 조합이 된다. 특히 남자들 아니 나의 경우 크림파스타는 약간 느끼해서 잘먹지 못하는데 만조 파스타는 끝맛이 살짝 매콤한 느낌이 나면서 전혀 느끼하지 않은 만족스러운 메뉴중 하나 였다.

 

 

 

 

대망의 마지막 메뉴는 직화 필라프. 불맛이 느껴지는 양파와 잇츠 특유의 소스로 볶아진 밥이 들어간 메뉴이다.

 

이것도 바비큐샐러드필라이프와 마찬가지로 계란이 같이 나오는데 계란을 살짝 얹어 한입 먹으면 그것도 일품이다.

특히 음식의 양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정말 이 가격에 이정도 나와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양이 괜찮게 나오기 때문에 든든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격인 메뉴인것 같다.

 

 

 

 

 

 

  마무리하며

 

 

 

식사 후 따로 카페를 찾을 필요없이 원두커피 자판기가 있어 제 2의 지출을 줄일 수 있고, 어린아이들을 위한 베이비시트가 준비되어 있어 사장님의 섬세함까지 느껴졌다.

 

잇츠가 왜 신중동역 맛집으로 사람들에게 유명한지 디테일함속에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었다. 우리는 주말에 갔는데 평일 점심에는 왠지 엄마들에게 인기 1위일것 같은 곳.

 

 

 

 

인천 부근을 중심으로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만큼 경쟁력 있는 레스토랑이 아닐까 생각한다. 좋은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식사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잇츠 레스토랑.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길 바라며 이쯤에서 모든 포스팅을 마무리 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