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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필란드 친구들이 인기 많았던 이유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필란드 친구들이 인기 많았던 이유 !

 

 

수많은 나라의 친구들을 다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봤던 편은 핀란드 편이었다. 그런데 핀란드 친구들이 귀국하면서 종결이 되었다.

 

현재 핀란드 대사관에서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를 하고 있는 프트리의 친구들 편으로, 이번 편이 다른 편들보다 더 뜨거운 반응과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레즌드 편으로 남게 되었다.

 

 

 

 

 

그 이유는 핀란드 친구들의 순수한 매력 때문 아닐까 생각한다. 청정지역 핀란드로 알려져 있다보니 아마 제약도 많고 값 비싼 것들이 우리나라에서는 허용이 되고, 놀라운 시스템들이 그들의 눈을 휘동굴하게 만들었던게 아닐까.

 

아이가 첫 사탕을 맛보았을 때처럼 기뻐하는 모습에 모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청자들이 다함께 미소를 짖게 만들었던것 같다.

첫 편에서부터 게임을 좋아하는 그들이 게임을 구경가서 어린이 마냥 좋아하는 모습이라던지, 핀란드 친구 중 빌푸의 놀라운 먹방실력은 놀라움까지 자아냈었다.

 

 

 

 

어떻게 알았는지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모습들이며 모든 그릇의 바닥이 보일 때까지 싹싹 긁어먹는 그의 한국식탁 사랑에 나 또한 신기하면서도 맛있게 먹어주니 고맙기 까지 했다.

사실 우리나라 음식을 보면서, 조금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맵거나 짜거나 이상했을 수도 있었을 텐데 눈살 한번 찌푸리지 않고 새로운 우리나라의 문화를 받아 들여 주었다.

 

그런 필란드 친구들을 보며 아마 더 정감이 가고 관심있게 지켜봤던게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필란드는 머리를 자르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다고 전해 들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강남이나 이태원같은 동네에서가 아닌 일반 동내에서 남자컷이 4만원 정도라고 하니 어마어마한 금액인듯 하다.

 

그래서 그들은 머리를 여자처럼 끝까지 길러보기도 했다며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한국에 온김에 그들을 머리를 컷트 했다.

시원한 마사지는 물론 샴푸 그리고 섬세한 디자이너들의 컨셉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필란드보다 저렴한 가격에 놀라며 만족스러운 미용을 경험하였다.

 

사실 여행을 가면 다른 나라의 미용실을 가보는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며 가보라고 추천해 주기도 했다.

그런데 동네 미용실도 그냥 가기 겁나는데 다른 나라의 미용실을 간다는 것은 참 대단한 용기와 더불어 그들의 사람에 대한 마음이 순수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는 부분이기도 했다.

 

 

 

 

게다가 그들의 게임사랑에 처음 가보는 PC방까지 그 얌전하고 순수한 그들까지 욕을 하는 모습은 참 인상적이었다.

 

역시 전 세계 공통적으로 게임을 할 때는 거의 대부분이 감정을 감출수 없구나 라는걸 보여주는 신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친구인 페트리와의 여행에서 야구장을 방문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속초에서도 야구장에서도 쉬지 않는 빌푸의 먹방은 너무 귀엽까지 했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마지막 날이 제일 아쉬웠었다. 사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보면서 보내는 마음이 안타깝기는 했지만 어제 방송만큼은 눈물까지 났다.

 

우리나라를 너무 사랑해주고 마음이 예쁘고 순수한 그들이 방송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알아서인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필란드 친구들의 안부영상이 나왔다.

 

모두 건강히 잘 있는 모습과 빌푸는 크리스마스때 한국음식을 만들어서 먹겠다는 다짐, 그들의 여전한 막걸리 사랑을 더불어 사미의 멋진 아이스 실력과 빌레의 막걸리를 만들어 먹는 영상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리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마지막 촬영날 친구를 떠나 보내는 페트리의 눈물 글썽이는 모습에 그의 친구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순수한 청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더불어 그의 마지막 말이었던 '저에게도 친구들을 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이렇게 따듯한 반응으로 반겨주셔서 좋습니다' 라는 말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인상 깊었다.

 

이렇게 따듯한 사람이기에 그 주변 사람도 빛나는 사람으로 있었던것 같다.

정말 빌푸의 먹방과 발레의 현란한 표현력, 그리고 샤미의 샤프함은 잊지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