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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일상/일상 기록

곤지암 화담숲은 나들이 하기 너무 좋은곳 !

곤지암 화담숲은 나들이 하기 너무 좋은곳

 

 

 

 

 

얼마전 곤지암리조트로 1박2일 세미나를 다녀온적이 있다. 다녀온 일정을 이야기 하였더니 지인분이 화담숲은 왜 들렸다 오지 않았냐고 너무 좋다고 말씀 하셔서 주말에 여자친구랑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_ EPISODE 1     가족들과 함께한다면

 


 

 

 

 

성인기준으로 금액은 일반 9천원. 직접 관람을 해본 느낌으로 적정한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여자친구와 나들이를 다녀온곳중 서울 근교에 이렇게 공기좋고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매우 만족한 곳인데 밑에 자세하게 리뷰해 볼테니 즐거운 관람이 되길 바란다^^

 

 

 

 

숲의 이름이 화담이라는건 가족또는 연인들이 숲을 걸으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라는 뜻으로 해석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질러 갈수도 있었으나 노약자나 어린이동반 가족을 우대하기에 우리는 표지판의 안내처럼 새소리와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걸어가는 길을 선택했다.

 

여기서 팁!

곤지암 화담숲의 산책로는 매우 완만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신 분들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에 충분히 걸어가도 무리가 되지 않는 코스이니 입장전 팁이 되길 바란다.

 

 

 

 

 

 

 

_ EPISODE 2     입장!

 


 

 

 

여자친구의 얼굴은 귀엽게 하트로 장식해 주는걸로~~ 기존에 네이버블로그를 운영중이던 내가 여자친구 사진을 한번 올렸다가 혼구뇽이 났던 기억이 있다.ㅋ 입구에는 이렇게 기념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다.

 

 

 

 

입장을 해서 조금만 올라오면 곤지암 화담숲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첫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길이 바로 퇴장하는 길이다. 입구와 출구가 같은 곳이기에 너무나 당연하겠지만 여러가지 힐링코스를 경험하고 저 연못을 지나 퇴장하면 된다.

 

 

 

 

 

 

 

 

가장 먼저 접한 민물고기 생태관은 민물고기를 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민물고기에 대한 지식까지 더해질 수 있어 참 좋았다. 내가 곤지암 화담숲은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곳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다. 학습의 효과까지 있으니 안 갈 이유는 없다.

 

 

 

 

 

 

중간중간 발을 담그며 쉬어갈 곳도, 의자에 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곳도 물흐는 소리도 너무나 좋았다. 곤지암 화담숲을 방문한 많은 이들에게 뭔가 배려를 해준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처음에 이야기 했던 산책로를 집중적으로 모아봤다.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곤지암 화담숲은 산책로가 잘 포장되어 있고 경사도 완만해서 너무 좋다.

 

 

 

 

 

 

_ EPISODE 3     꽃 이야기

 


 

 

 

가는길이 평평하고 나무만 울창하다고 해서 추천 했을리는 없다.  다채로운 색감의 다양한 꽃들과 곤충들, 그리고 새들. 강남 한복판에 일하는 나로써는 화담숲이 힐링이 되었다. 먼저 공기가 맑고 자연의 색을 계속 바라보고 있노라니 눈도 편했다.

 

 

 

 

 

 

너무나 아름답고 좋았던 기억들이 남는다. 나도 포스팅을 하며 다시 느끼는 거지만 향기로운 꽃냄새가 아직도 콧가에 머문다.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의 장소에 이런곳이 있다는 것만 해도 나에겐 너무 큰 행운이다.

 

 

 

 

 

 

_ EPISODE 4     마무리하며

 


 

 

 

'자연'이라는 곳을 배울 수 있는 곳. 걷기만 해도 가슴벅차 오르는 곳. 다시금 또 가고 싶은 곳. 이렇게 나 스스로는 정리를 했다. 화담숲 안에 다람쥐들을 위해서 설치한 도토리는 서울에서 느껴본지 오래인 '나눔과 배려'도 느낄 수 있었다.

 

 

 

 

 

 

 

요즘 미세먼지로 인해 걱정도 많이 된다지만 날씨가 따듯해짐을 틈타 곤지암리조트 바로 위에 있는 화담숲에 와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