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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속으로/국내 여행

제주 초콜릿박물관 달콤한 일상이 되는 곳 !

제주 초콜릿박물관 달콤한 일상이 되는 곳 !

이번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떠난 제주도 1일차 여행코스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초콜릿 박물관 이었다. 항상 달콤하게 맛보기만 했지 실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그 박물관에서 파는 초콜릿은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었다.

 

제주도에 있지만 세계 10대 초콜릿 박물관으로 선정될만큼 초콜릿에 대한 많은 정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세계 10대 초콜릿 박물관중 '독일 퀼른'에 있는 박물관 다음으로 두번째로 큰 규모이다.

 

 

 

 

 

 

  여행계획을 위해

 

 

 

 

 

여행 하시는 분들은 항상 출발전 계획을 세우기에 제주도지도위에 간략한 위치표시와 DAUM지도를 첨부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음지도는 진화를 해서 지도를 클릭하면 바로 카카오네비로 연동되어 길을 찾을 수 있다.

 

 

새 주소로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주서로 3000번길 144' 이며 전화번호는 064-792-3121 이다.

 

 

 

 

 

 

  입장료는?

 

 

 

 

날씨가 좋았더라면 사진이 더 잘 나왔을텐데 제주도는 날씨가 흐려지면 참 사진찍기에 답이 없다. 성인의 경우 6000원이고 어린이의 경우 4천원인데 6세미만의 어린이와 65세이상 어르신들은 무료이다.

 

입장권을 받을때 매표소에서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준다. 뭔가 입장할때부터 다른 박물과는 차별화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제주 초콜릿박물관의 운영일은 연중무휴이다. 쉬는날은 없지만 운영시간을 잘 확인해서 가야 하는데 관림시간과 체험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체험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체험시간도 잘 체크해야 하는데 깔끔하게 보기 위해 표로 정리해 보려 한다.

 

 

관람시간

 

 

3월 - 7월 22일  10:00~18:00

7월 23일 - 8월 23일  10:00~19:00

8월 24일 ~ 10월  10:00~17:00 

 

휴관일 : 연중무휴

 

체험관 운영시간 안내

 

 

매 정시 11시, 12시, 1시, 2시, 3시, 4시

 

체험방법 : 별도의 예약없이 프로모션 초콜릿 구입 후 선착순 입장

체험연령 : 6세부터 13세 초등학생까지

교육시간 : 40분~1시간 소요 

 

 

 

 

 

 

Trolley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자동차였는데 제주 초콜릿박물관에 가면 볼 수 있다. 미국 San Francisco의 명물 케이블카형 Trolley인데 휴가철 성수기에 박물관과 산방산 및 중문 사이를 운행한다고 한다.

 

 

운행을 안할때에는 저렇게 박물관 앞에 주차해 놓는데 방문객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다.

 

 

 

 

 

 

  박물관 관람

 

 

 

 

박물관의 모습은 뭔가 웅장하면서도 외국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초콜릿 박물관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기 때문에 벽돌 하나까지 자세히 들여다보지는 못했지만 박물관 외관의 벽돌은 제주 고유의 송이석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박물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초콜릿에 대한 역사와 어떤식으로 제조되었는지를 자세하게 알 수 있다. 박물관을 통해 평범하게 생각했던 초콜릿에 대한 세계의 역사를 알게되니 모든것이 새로워 졌다.

 

 

 

 

 

 

 

 

 

  체험을 위해, 선물을 위해

 

 

 

 

'뮤지엄 샵'이라는 초콜릿 구매장소로 가는길 왼쪽에 초콜릿 공장의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곳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실제 초콜릿을 만드는 모습을 밖에서 볼 수 있다.

 

원료도 모르고 지식은 부족하지만 초콜릿이라는게 참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서 만드는 역사와 과학이 묻어난 제품이구나 생각했다.

 

 

 

 

1층과 2층 박물관을 다 둘러보고 조카들 2명을 위해 '뮤지엄샵'에 들렀다. 선물의 크기도 다양했고 크기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었는데 우리는 지인들의 부탁으로 초콜릿을 다량으로 구입했다.

 

 

포스팅 전반부에서도 언급했지만 초콜릿을 만드는 체험권은 뮤지엄샵에서 프로모션 초콜릿을 구입해야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초등학생인 조카들 2명이 있어 표를 받아 체험장으로 향했다.

 

 

 

 

이번 우리 가족은 총출동해서 10명이었는데 조카들 2명과 함께 모두 입장할 수 없었기 때문에 조카들과 큰누나네만 입장해서 체험을 했다.

 

내부를 들어가지 못해 체험장의 내부 모습은 카메라에 담지 못했지만 체험을 마치고 돌아온 조카들은 매우 만족스러운지 초콜릿을 자랑하며 밝게 웃어주었다.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아이들을 기다리는 사이 우리는 요즘 제주도에서 핫하다는 황금륭버거로 먼저와서 미리 주문을하고 아이들을 기다렸다.

 

도착하자마자 브이를 펼쳐들며 사진을 요구하는 아이들, 그리고 반짝이는 초콜릿들. 스스로가 만들어서 더 뿌듯해 하는것 같았다.

 

 

제주 초콜릿박물관에서 얼마 안되는 거리에 있는 황금륭버거는 아이들도 매우 좋아하는곳중 하나인데 코스를 짜실 분들은 포스팅을 살펴보길 바란다.

 

2017/10/13 - [소소 일상/맛집 탐방] - 제주도 황금륭버거 여행중 꼭 한번 가봐야하는 곳 !

 

 

 

 

 

 

 

 

  마무리하며

 

 

 

예전부터 우리나라 문화와 능력은 참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이 박물관의 주인이 우리나라사람이라는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왔다.

 

어떤이유로 초콜릿 박물관을 만들게 되었는지 그 자세한 스토리는 홈페이지에 가면 확인해 볼 수 있다. 포스팅을 통해 담지 못했던 여러가지 정보도 많이 있으니 참고해보길 바란다.

 

http://www.chocolatemuseum.org

 

 

제주도에는 워낙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기 때문에 여행전 계획은 필수 인데 제주 초콜릿박물관은 코스에 넣으면 정말 좋은곳이라 생각 된다.

 

새로운 것을 알고 내륙에서 우리를 부러워하며 기다리는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