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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일상/맛집 탐방

제주 섭지코지 맛집 해물라면으로 든든하게 !

제주 섭지코지 맛집 해물라면으로 든든하게 !

 

가족들과 제주 여행중 맛있게 먹은 음식들이 참 많지만 그중에서 임팩트 있었던 음식을 고르자면 단연 해물라면이다. 흔히 문어라면이라고도 많이 불리우는 이 라면은 나에게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맛도 맛이었지만 비쥬얼리 가장 돋보였었던 음식 이었다. 우리가족도 다른 관광객들과 마찬가지로 폭풍검색끝에 '청호식당'을 알게 되었고 섭지코지에있는 '아쿠아플라넷' 구경 후 점심식사차 방문하게 되었다.

 

 

 

 

 

 

  헌정 사진

 

 

 

오늘 포스팅에 등장할 해물라면 사진들은 참으로 먹음직스럽게 잘 나온듯 하다. 필자도 포스팅에 업로드할 사진을 고르며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모른다.

 

헌정 사진인 만큼 사진제목또한 '문어를 그대 품안에'로 지어봤다. 청호식당을 제주 섭지코지 맛집이라고 소개한 이유는 아마 포스팅을 보게되면 금방 알게 될것이다.

 

 

 

 

 

식당 간판에도 써있는 '맛집'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들어온다. 청호식당 앞에는 수조가 있는데 제주 해물라면이 가장 인기가 좋은탓인지는 몰라도 수조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우리를 기다렸다.

 

 

손님의 입장이기 때문에 언제 문어가 들어오고 나가는지 확인할길은 없지만 수조만 살펴봐도 매우 싱싱하다는것은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식당이 엄청나게 큰 편도 아닌데 역시 제주 섭지코지 맛집답게 앉을자리도 없을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웨이팅 줄은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지만 시간을 잘못 맞출 경우에는 많이 기다려야할 수도 있다.

 

 

우리 가족은 10명이었는데 붙어있는 테이블을 기다리느라 좀 오래 기다리긴 했다. 하지만 친절한 사장님의 도움으로 넓고 좋은 자리로 세입.

 

 

 

 

문어다리를 가지고 트집잡는 손님들이 많았는지 식당 벽면에는 안내판이 붙어있다. 최근 백과사전에는 팔이 6개 다리가 2개라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어찌됐든 8개가 정상인걸로.

 

 

혹시나 주문한 음식에 다리가 8개가 아니라 할지라도 해물라면에는 문어 이상의 즐거움이 있으니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메뉴는 디카로 촬영하지 못해 화질이 좋지 않다.

 

제주 청호식당은 유명한 문어라면 이외에도 갈치, 고등어요리등 다양한 메뉴들이 많이 있다.

 

 

 

 

 

 

  본격적인 리뷰

 

 

 

 

블로거이기 때문에 문어라면이 나오자마자 연사를 찍어봤다. 라면의 중심을 잡고 있는 문어의 자태는 이번 제주여행에서 먹어본 음식중 단연 최고였다.

 

'내가 제주 섭지코지 맛집의 1등 공신이야'라고 말해주듯 우하한 자태로 우리를 맞이했다. 해물라면이기에 문어 이외에도 꽃게와 새우 홍합등 각종 해물들이 들어가 있다.

 

 

 

 

식당의 밑반찬은 라면을 먹기에 부족함 없이 나온다. 오늘 포스팅의 하이라이트인 문어를 들고 사진을 찍어봤다. 싱싱한 문어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비쥬얼은 흠잡을 곳이 없다.

 

 

시식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기만 하면 끝. 해물라면이야 제주 어느곳에도 식당들이 있지만 섭지코지 맛집인 청호식당은 문어가 정말 싱싱하다.

 

 

 

 

매일 먹는 라면일지 몰라도 제주에서 먹는 해물라면은 입에 착착 감겼다. 라면과 함께 씹히는 문어의 식감도 좋았고 국물에서 느껴지는 바다의 맛은 어떻게 말로 표현하기도 힘들다.

 

의도한건 아니었지만 V자로 펼쳐져 있는 홍합의 모습은 해물라면을 다 먹고 난 필자의 밝은 표정과도 같다.

 

 

 

 

 

 

  마무리하며

 

 

 

 

 

 

 

 

 

성산읍에 있는 청호식당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문어라면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가족들과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좋은 경치 좋은 제주 섭지코지 맛집에서 맛있는 한끼식사를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