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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일상/맛집 탐방

사당역 중국집 첸산에서 특별한 짬뽕을 만나다 !

사당역 중국집 첸산에서 특별한 짬뽕을 만나다 !

 

 

얼마전, 친한 동생이 사당역 주변에서 일을 해서 식사를 하러 간적이 있었다. 그때 알게된 첸산이라는 중국집은 나에게 잊지 못할 '충격'을 안겨 주었고 여자친구와 함께 한번 더 식사를 하러 간 포스팅을 하려 한다.

 

 

 

 

 

 

  사당역 14번출구에서 5분거리

 

 

 

 

첸산은 14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당역 주변으로 회사가 참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라도 14번출구 건너편이나 먼 회사원들은 더더욱 주목해 보길 바란다. 꼭 가봐야할 명소 이기 때문에..ㅋㅋㅋ

 

 

 

 

 

 

  지하 1층

 

 

여자친구와 나는 토요일에 방문을 했는데 11시쯤부터 식사를 시작하지 않을까 해서 갔다가 한시간 뒤인 12시에 식사를 했다. 오늘 소개할 특별메뉴를 먹기 위해서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내가 무려 1시간을 기다렸다는 사실!

 

내가 사당역 중국집으로 첸산을 추천하는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과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점. 그리고 음식을 시키면 빠른 시간안에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오늘 소개할 메뉴는 바로 차돌박이짬뽕이다. 사당역 중국집 중에서 차돌박이짬뽕을 파는곳이 많이 있을까 의문이지만 메뉴가 신선하기도 하고 국물맛은 그 어느곳도 '첸산'을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 한다.

 

 

 

 

우리는 탕수육 작은사이즈 하나와 차돌박이짬뽕 하나를 주문했다. 원래 예전대로라면 1인 1메뉴가 딱 맞는 양이긴 한데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이렇게 하나씩만....ㅋㅋㅋ 다이어트 하려면 원래 먹으러 가질 말아야 하는데... ㅠㅠ

 

 

 

 

 

 

  본격적인 '맛' 탐구

 

 

 

 먼저 차돌박이짬뽕 부터 가볼까?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그릇의 깊이가 있어 양도 많다. 면을 다 먹은후에 그 국물에 공기밥을 말아 먹어도 제맛이다. 아무래도 고기(차돌박이)가 들어간 짬뽕국물이기 때문에 밥을 말아도 참 훌륭한 조합이 된다.

 

 

 

 

 먼저 차돌박이를 먼저 들어봤다. 맛에 대한 조예가 깊으신 분들은 벌써부터 이 짬뽕의 맛이 예측되면서 침샘에 침이 고일것이다. 나또한 지금 첸산으로 달려가고 싶어 죽을 지경이니까.

 

 

 

 강남역 뱅뱅사거리가 사무실인 내가 차돌박이 짬뽕을 먹기위해 사당역 중국집으로 출근을 한다면 맛을 좀 이해할 수 있을까? 표현력이 부족해서 맛에 대한 감칠난 표현을 못하겠지만 요즘말로 "인생짬뽕?!" 이라고 말하고 싶다.

 

 

 어떤 튀김옷을 입히느냐, 그리고 어떤 소스를 쓰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 탕수육. 물론 탕수육에 들어가는 고기의 크기도 맛을 좌지우지 한다.

 

 혹시 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짜장면이 맛있으면 짬뽕이 맛없고, 짬뽕이 맛없으면 짜장이 별로고... 오늘 내가 알려드리는 사당역 중국집 첸산은 모두가 괜찮다.

 

 

 

 

 

 사당역 14번 출구에서 탐탐, 스타벅스, 엔젤리너스등 카페도 많기 때문에 식사후에 달콤한 디져트도 즐기기 참 좋은 장소다. 다만 살찜은 예고하고 가야 한다는거~~~^^